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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73

미서부 4일차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고, 아침에 잠시 다른 호텔 내부 구경을 하고, 다시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보기 위해 떠났다.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과 비슷한 느낌 이곳은 자이언 캐년, 캐년의 시작이었는데 이때부터도 너무 좋았다. 구경은 대략 이정도로 잠시. 이번에는 브라이스 캐년,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데 나의 1번 캐년은 아니었던 걸로 ^^; 하지만 자연적으로 생긴 첨탑 같은 캐년 역시 웅장하고 멋졌다. 저 돌 무더기 위에 어떻게 나무가 자랐는지 신기하기도... 한번 아랫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와본다. 그리고 다시 숙소 가기 전에 들렀던 휴게소에서 한장 주유소도 한장, 우리 나라만 기름 값이 비싼거 같다. 2018. 2. 4.
미서부 3일차 바스토우, 라스베가스, 르레브쇼 이제 패키지 여행이 시작이 되었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이동 경로에 따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하게 되는데, 아침 잠이 많은 사람은 힘들것 같다. 푸른 투어의 경우 좋은 점은 딱히 쇼핑 관광이 없다는 점인데, 여기서 쇼핑 관광이 없다는 것은 일반 해외 패키지의 경우 수업? 설명? 같은 걸 듣고 살지 말지 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첫날 바스토우의 경우 잠시 들렀다 가는데, 자유롭게 물건을 구입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왜냐면 현지보다 옷, 장신구류 등이 싸기 때문에 좀 골라보고 싶었다. ㅜ_ㅜ 거의 화장실 한번 들렀다 가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환영함을 표시하고 있는 바스토우 매장 그렇게 또 한참을 달리다가 화장실 한번 들렀다가, 다시 또 한참을 가게 된다. 미서부 7대 캐.. 2018. 2. 4.
미서부 2일차 야외 바비큐, 베니스 비치, 머슬비치, 더 그로브 현지 패키지 시작 일정 전에 하루 여유가 있어서, 2일차에는 LA에 살고 있는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오전에는 와이프 지인 & 오후에는 사촌형을 만나기로 했는데... 와이프 지인이 살고 있는 곳의 단지내 시설들과 조경 이곳 자체가 큰 건물이 없고 낮은 건물만 있어서 그런지, 아파트 숲의 삭막함이 없고, 평화롭고 여유있는 분위기 였다. 단지내 공용 테이블, 식탁보 별도 공용 그릴이 있었는데, 개인 숯과 고기만 있으면 구워먹을수 있었다. 고기의 땟깔이 범상치가 않은게, 맛도 정말 뭐라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촥 달라붙었다. 만일 내가 미국에서 산다라고 한다면, 그 이유중 하나는 고기와 와인일 것이다. 와인은 프랑스 와인인줄 알았는데, 편견을 깬 캘리포니아 라파벨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는 앞으로 믿.. 2018. 2. 4.
미서부 1일차 LA 공항 도착 지난해 10월경, 다녀온 미국 여행에 대해 가이드라기 보다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사진으로 남겨본다. 일단 여행 타입은 패키지 + 자유 여행으로 계획을 짯고, 패키지의 경우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일정을 잡았다. 푸른투어라는 미국 전문 여행사가 있었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가고자하는 곳이 일치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유명한 현지 투어들도 있긴 했는데, 푸른 투어를 통해 다녀와본 소감으로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여행사라 그런지 적극적이고 친절했던 것 같다. 다음번 다른 지역 여행할때도 통해서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자유 여행에서 미리 준비했던 것은 별도로 없었고,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게티 센터 정도 생각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경우 LA 여행 중에 현지 사이트로 예매 했었던거 같고, 게티 센터는 무료 관.. 2018. 2. 4.
중국 서안 장리촌 근처 시장 골목 - 中國 西安 长里村 중국 시안 이곳 저곳 안가본 곳이 없는거 같을때 쯤, 현지 친구들이 자주 가는 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딱히 여행객이 찾아갈만한 그런 곳은 아님 ㅎㅎㅎ 일단 바이두 지도에서 장리촌 长里村으로 검색해도 될거 같고, 아니면 家百福超市로 검색해도 될 것 같다. 근처에 BYD 자동차 공장과 삼성 공장이 생기면서 장리촌에 시장이 많이 활성화 된 듯 한데... 첨엔 먹기 꺼렸던 음식들이, 지금 컴퓨터 앞에서는 침이 고인다 ㅜ_ㅜ 특유의 향신료 맛이 이제 생각이 좀 난다는 ㅋㅋ 밤엔 저 길 구석구석 빼곡하게 음식이 팔고 있다. 현지 친구들이 나를 배려해서인지 길거리 음식이 아닌 식당 안에 음식을 시켜주었는데... 오히려 길거리 음식이 맛난거 같은 느낌은 뭘까... ㅋ 짜오즈에 저 간장 ㅜㅜ 맛남 가다보면 별게 다 파는.. 2016. 7. 17.
중국 서안 흥경궁공원 - 中國 西安 兴庆宫公园 중국 시안의 싱칭공 공웬 ㅎㅎ 한국말로는 흥경궁 공원. 서안 교통 대학교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중국의 수도여서 그런지, 은근 시안에는 호수 공원 같은 곳이 꽤 있는 듯~ 입장료는 없으니 무료 입장해보자~ 공원내 해양세계 ㅎㅎ 안들어가봤다 색칠하는 것도 있고, 장난감도 팔고 여러가지 눈에 띈다. 보면 몇인용 어떤배에 몇시간 탈껀지 가격표와 보증금이 써 있다. 오리배를 선택했다. 여자친구 있으면 공원에 가서 데이트도 하고 오리배도 타고 그러면 좋을거 같다. 흑... ㅜ_ㅜ 2016. 7. 17.
중국 서안 성벽 위 신년 연등 - 中國 西安 城墙 춘절의 끝 쯤 되었을 때 찾아간 시안 성벽의 연등 행사 성벽에서도 남문 쪽에 여러 이벤트를 해놓았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참고로 성벽에는 평소에도 가면 자전거를 타거나 전기차를 타거나 할 수 있음. 입장권 54 RMB 춘절 당일날 어마어마하게 찾아왔을 사람들과 TV에도 방영되었을 행사 춘절 지나서 온게 나름 편한거 같았다~ 불과 몇 십년 전의 모습인데, 얼마 전에 복원 되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재는 깔끔하다. 저 뒤에 종루 있다. ㅋㅋ 계획 도시 시안 성벽 투어를 하던 중 한글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은 한국 문화를 즐기는 곳이라고 하는데... 뭔가 한국스러운? 낮익은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연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국 유학생들도 보였는데~ 타지에서 한국을 홍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고마.. 2016. 7. 10.
중국 서안 교통 대학 - 中國 西安 交通 大学 중국 시안에서 거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안 교통 대학교~ 줄여서 jiaoda 라고도 부른다 쟈오따~ 설립자도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전에 들었는데 까먹음 ㅎㅎ;; 여튼 시안에서는 3대 대학 중 가장 좋은 걸로~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시안에서 가장 좋다고 해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교통 대학의 북문 쪽 입구 나무가 늘어서 있는 것 부터 포스가 다르다 대학교일 뿐인데 왠만한 관광지 보다 더 크고 화려한 듯 ㄷㄷㄷ 중국 지도에 시안을 찾아보고 있는데, 학생들이 신기한듯 쳐다본다 ㅎㅎ; 도서관은 출입 카드가 없어서 못들어감;; 설립자 두상 구내 매점 이곳 저곳 구경을 하고 나왔다. 그리고 전에 먹어본 적있는 음식이 눈에 띄어 하나 사먹어 본다. 학교 앞에는 왠만하면 다 맛있는 듯 ^^; 청룡사 구경.. 2016. 7. 10.
중국 서안 청룡사 - 中國 西安 青龙寺 중국 시안에 봄이 오면 가볼만 한 곳이 있다고 중국 친구들이 알려주었다. 아쉽게도 봄이 오기 전에 찾아가게 되었는데... 중국 시안의 칭롱쓰! 青龙寺 청룡사 이곳의 벚꽃이 그리 아름답다고 칭찬이 자자 했는데... 일단 봄이 안왔던 관계로 그냥 이런 곳이 있다 정도로 참고 이번에는 따로 중간에 글 없이 쭉 내려가겠습니당~ ㅋㅋㅋ 나중에 알았는데 청룡사 북쪽으로 서안 교통 대학이랑 유원지가 있으니 코스로 여행 추천함~ 2016. 7. 10.
중국 서안 취화산 - 中國 西安 翠华山 중국 시안에서 전에 못가봐 매우 아쉬웠던 그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그곳은 중국 시안의 취화산~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가봤다고 해서 나도 가보고 싶었다.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나는 회전중심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회전 중심에서 버스도 있긴 한데, 얼마에 가자고 쇼부를 보고 가는게 편함. (사람 4명일 경우) 은근 사람들이 가는 시안에서 인기 있는 산 가격은 계절 별로 다르겠지만, 이땐 70원 참고로 그땐 잘 몰랐는데, 입장료에 전기 차 가격이 포함된 가격임 ㅜ_ㅜ 모르고 그냥 걷고 또 걷고 또 걸었었음 ㅎㅎ;; 약간 추울때가서 나뭇잎도 없고 눈도 없다. 신기한건 산위에 호수가 있다는거 ㄷㄷㄷ 태백산에 호수는 사람이 팟다는 소리가 있던데 ㅎㅎ;; 친구와 연인과 오리배를 저으면서 여유 있는 하.. 2016.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