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을 가서 바닷가 구경을 갔고, 그중에서 근처에 있는 간절곶을 찾았다.
곶은 영어로 하면 Cape이고, 바다로 돌출한 육지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포항의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곶이고,
울산에는 간절곶이 있었는데, 긴 장대 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곶이라고 한다.
몰랐는데,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고 한다.
차를 가져왔다면 간절곶으로 쭉~ 들어가지말고, 입구 쪽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위, 아래로 있는데, 어느쪽에 주차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비오는 날의 바닷가도 매우 운치있었다.
비가 안왔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
새해에는 이곳에 와서 일출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호미곶에는 상생의 손이 유명하지만, 간절곶에는 소망우체통이 상징물로 있다.
엽서를 넣으면 1년 뒤 주소지로 보내준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보길 추천한다. 울산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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