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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여행34

통영 해저터널(龍門達陽, 용문달양) 동생과 술 한잔하고 무슨 정신이었는지 구경나온 통영 해저터널 물론 해저터널도 구경하고 가려던 코스이긴 했으나, 여차저차해서 밤 늦게 나와봄 해저터널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하자면... (사진 찍고 타이핑 ㅋㅋ) 1931년 7월 착공 1년 4개월만에 완공한 동양 최초의 바다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바다 양쪽을 막고 그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로 만들었으며 터널 입구에 쓰여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 이란 뜻이다. 터널 시공시 양측에 제방을 설치한 후 해저를 직접 터파기하여 터널을 축조하였다. 해저 도로 계획 개요서에 의하면 해저도로를 이용할 연간 교통량은 사람 9만인, 우마차 1,000대, 자전거 100대, 자동차 1,000대, 가마 1,000거 인것으.. 2013. 8. 10.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국내 여행에서도 거제도 추천 여행 코스인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을 가 보았습니다. 역시 인기가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은근 차도 막히더라는 ^^; 한참 여름 휴가 씨즌이라 주차할 곳이 없어 밀리고 밀리다 올라온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아름답습니다. 살짝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요렇게 아래 신선대가 보이구요~ 이번엔 걸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가 봅니다. 멀리 바람의 언덕 풍차가 보입니다. ^^ 바람의 언덕 유명해서 그런지 가는 길에는 상점과 펜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많은 인파들이 풍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저도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남해 바닷물 색이 은근 이쁘네요~ 아... 대놓고 이쁜건가 ㅎㅎ 바람의 언덕이 왜 바람의 언덕인지 알 것 같은게... 진짜 바람이 잘 붑니다 .. 2013. 8. 10.
학동 몽돌해수욕장 & 여차 몽돌해수욕장 경주 여행을 마치고 향한 곳은 학동 몽돌해수욕장과 여차 몽돌해수욕장 거제도에는 위의 몽돌해수욕장 말고도 몽돌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 더 있지만, 그 중에서도 좀 알려져 있는 학동과 여차 몽돌해수욕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쉽지만 해수욕 바닷놀이 하러 간건 아니고 몽돌해수욕장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서 ^^; 처음 도착한 곳은 학동 몽돌해수욕장~ 일단 이곳의 분위기는 여차 몽돌해수욕장 보다 사람이 많고 넓은 분위기 좌로 보고 우로 보고 조금 걸어 봅니다.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꽤 보이네요. 시끌시끌한 분위기 이곳은 여차 몽돌해수욕장 아~ 그리고 사진의 인물은 제가 아니고 동생입니다 ㅋㅋ 우로 보고 좌로 보고 방파제 어떻게 옴겨서 모아둔건지 신기하더라는... 여차 몽돌해수욕장은 주변이 .. 2013. 8. 6.
경주 문무대왕릉(慶州 文武大王陵) 경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경주 문무대왕릉을 찾아 보았다. 참고로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완수한 왕으로, 동해에 묻으면 용이되어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한다. 문무왕의 유골을 동해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서,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라 부른다. 문무대왕릉을 보려면 해수욕장으로 가야하는데, 주차비를 받는다. 캠핑을 하는 사람 물놀이를 하는 사람 저 뒷편에 문무대왕릉이 어렴풋이 보인다. 저곳이 문무대왕릉 주변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동생 카메라로 살짝 땡겨 보니 새들이 많이 보이는 문무대왕릉... 한번 가보고 싶었던 궁금증을 풀고 간다. 2013. 8. 4.
경주 감은사지(慶州 感恩寺址), 삼층석탑 경주 감은사지와 감은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문무왕이 삼국 통일 후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감은사에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고 하며, 금당 앞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삼층석탑은 경주에서 가장 거대하다고 한다. 일단 그러하고 이 곳은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고, 경주에서 조금 떨어진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다.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모습이 꼭 닮았다. ㅋㅋㅋ 탑 앞으로는 논이 길게 보이고, 옛 절터의 흔적도 보인다. 경주 참 문화재가 많은 역사 도시 ^^;;; 가볍게 구경하고 나온다. 2013. 8. 4.
유네스코 세계 유산, 경주 석굴암 석굴 세계 문화 유산인 경주 석굴암은 신라 시대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처음 건립하였는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 불렸다고 한다. 석굴암은 인도나 중국의 석굴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을 인공으로 다듬어 조립하여 만든 석굴로, 신라 예술의 극치이자 동양 불교 미술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세계에 유례가 드문 뛰어난 건축 기술이라 한다. 참고로 국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 역사 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 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이다. 입구에서 한컷을 찍어 본다. 예전에 왔을 때와 비교했을 때 뭔가 많이 생긴거 같기도 하고... 석굴암 내부는 촬영이 안되고,.. 2013. 8. 4.
경주 불국사(慶州 佛國寺) 경주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인 경주 불국사 그리고 석가탑과 다보탑을 구경하러 가 보았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서 인지,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때 발원하여 개창되고, 신라 혜공왕에 완성되었다. 조선 선조 임진왜란 때 의병의 주둔지로 이용되어 일본군에 의해 목조 건물이 모두 불타버렸고, 이후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이라고 한다. 음... 그리고 주차료는 천원인지 이천원인지 내고, 입장료 성인 인당 사천원을 내고 입장함 ㅜ_ㅜ ▲ 토함산불국사(吐含山佛國寺) ▲ 국보 제 20호 다보탑 다보탑에 놓인 돌사자는 원래 4마리였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한마리 뿐이 안남았고, 탑 내부에 안치되었던 사리장엄도 일제강점기 수리 공사 때 없어졌다고 ㅜ_ㅜ ▲ 국보 제 21호 석가.. 2013. 8. 4.
경주 분황사(慶州 芬皇寺), 모전석탑 전날 입장 시간이 늦어서 발걸음을 돌리고, 다음 날 찾아간 경주 분황사 분황사는 원효 대사가 머물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관람 시간은 오전 08시 ~ 오후 06시 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 1,300원, 주차료는 없다. 분황사에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는지, 입장 시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분황사 입구로 반대 쪽으로는 황룡사지 터가 있다. 분황사에서 가장 유명한 분황사 모전석탑으로 신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9층 석탑이었는데 임진왜란때 왜구들이 3층으로 헐어버렸다고 한다 ㅜ_ㅜ 여느 절에서 볼수 있는 흔한 연등 동종으로 타종시 천원쯤 내고 일타를 한다. 다른 곳에도 타종 하는 곳이 꽤 보였다. 종 뒤에 뭔가 보이길래 ^^; 이것은 분황사 석정으로 당나라 .. 2013. 8. 4.
경주 국립박물관 아침 일찍 길을 나서는데 갑작스런 비에, 일단 몸을 피하기 위해 찾은 경주 국립 박물관 경주 국립박물관은 주차료 공짜, 입장료 공짜 lol 나이스~ ㅎㅎ 입구에서 입장료 계산을 위해 카드를 꺼내들자, 그냥 입장하라고 하니 다른 사람들도 어리둥절 ^^ 중앙의 박물관은 휴관 중이라 입장 불가 ㅜ_ㅜ ▲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 성덕대왕 신종을 만들 때 어린 아이를 집어넣어 만들었는데, 종을 칠 때 나는 소리가 마치 아이가 그 어미를 부르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에밀레종 ㅜ_ㅜ 휴관인 박물관이나, 그 자태가 아름답다.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의 모조품 참고로 경주 국립박물관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쉬, 삼각대는 불가하다는... 황룡사 조감 ㅜ_ㅜ 특히나 황룡사지 구층 목탑은 크고 아름답다... .. 2013. 8. 3.
경주 동궁과 월지(慶州 東宮과 月址), 임해전지, 안압지 안압지로만 알고 있었던 경주에서 손꼽히는 여행지, 경주 동궁과 월지 또는 임해전지이다.. 통일 신라 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 및 귀한 손님의 연회 장소라 한다. 고려시대에는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임해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라고 한다. 월지는 조선 시대에 패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참고로 이용시간은 오전 09시 ~ 오후 10시, 연중 무휴로 성인 입장료 1500원에 무료 주차이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확실히 안압지는 찾는이가 많다. 임해전지의 낮 시간... 그리고 슬슬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임해전지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 한다. 연인들 부터, 출사 오시는 분들 까지 많이 찾는 임해전지... 그러하다. ^^ 201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