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부모님집도 그렇고, 내가 자취할때도 그렇고 건조기는 없었다. 결혼해서도 없었네 ㅎㅎ;;
그런데 어쩐일인지 건조기를 사게 되었고, 일단 써보니 확실히 좋구나... 라는 걸 느꼈다.
첫번째 좋은 점, 건조기의 장점은 빨래를 거실이나 배란다에 가져가서 안널어도 된다는 점
나는 거실에 항상 널어놨는데, 건조기를 산 이후에 미관상도 좋아졌고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은듯 하다.
반대로 겨울철 경우 자연 가습 장점이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매일 빨래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은 빨래의 없어지지 않은 잔여 세제? 같은 것을 널어서 좋지 않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두번째 좋은점, 빨래가 몹시 뽀송 뽀송하고, 거름망에 먼지를 보면 "아... 정말 깨끗해졌나보다" 싶음
아래 사진의 오른쪽 세탁기에 가득 넣은 빨래를 왼쪽 건조기에 넣어서 돌렸더니,
먼지가 꽤 나오는게 집안 먼지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해보게 됨 (두번째, 세번째 사진 참고)
여튼 건조기는 드럼세탁기와 함께 두어야 위아래로 깔끔하게 보일 듯 싶음
왜 이제 샀나 싶은 건조기로 생활에 꼭 필요한 것 같다.
참고로 조금 의아한 점은 날씨가 따뜻할 때 사용하라고 하는데,
이유는 너무 추우면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하는게 늦어져서,
더 오랜 시간 건조를 시켜야한다는 점
첨에 2시간 가량 돌린다고 했으나, 3시간 넘게 돌아간 적이 있는듯...
(덜말랐으면 더 말리는 인공지능인듯하다)
내가 직접 사서 써보고 좋다고 생각해서 올리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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