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에서도 가장 한국스러운 멋이 있는 곳인 것 같다.
세번째 전주를 찾게되었는데, 전주의 술 하면 모주이지만 막걸리 집을 찾아 보았다.
그렇게 찾은 곳은 음식이 풍성하다는 옛촌 막걸리
그런데 옛촌 막걸리를 검색하면 본점, 분점 등 다양한 옛촌막걸리가 검색 된다.
어떤게 진짜 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체인점이겠구나 생각하고 찾아가 보았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44-4
전화 : 063-232-9991
예약을 안하고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미리 예약하고 가길 추천한다.
Since2002 옛촌막걸리
다양한 방송에 노출되었던 것 같다.
커플상, 가족상, 잔치상이 대표적이고, 그 이외의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2명이 커플상을 선택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었더라는...
하지만, 거의 남김없이 먹고 갔다는... ^^;
막걸리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맑은주, 탁주, 알밤주 중에 고를 수 있다.
탁주는 다음날 숙취가 심하기 때문에 맑은주로 선택하였다.
덕분에 다음날 숙취는 좋았는데 맛은 조금 아쉽...
첫번째 안주가 도착하였고...
두번째,
세번째 안주가 도착하였다.
그리고 쭉쭉 순서대로 도착~
사진 찍기도 전에 몇개나 주워먹은건가;;; ㅎㅎ;;
개인평가 : 대체적으로 맛의 수준이 낮지 않으며, 대식가들의 욕구에 충실했음.
1. 삼계탕 : 닭 사이즈가 작은 삼계탕이라 맛남. 별3
2. 김치전, 계란찜 : 사이즈가 제법 크고 소소한 맛. 계란찜보다는 김치전이 맛남. 별3
3. 족발 : 미니족 같은 느낌이지만 살은 제법 붙어 있고 양념이 더 필요함. 별4
4. 두부김치 : 묵은지가 맛깔났음. 별3
5. 홍합탕 : 국물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음. 별4
6. 생선구이 : 다른 안주 위주로 먹느라 젤 늦게 먹음. 갠적으로 생선구이를 안좋아함. 별2.5
7. 피꼬막 : 살이 실한 조개였지만 해감이 좀 덜된 느낌. ㅜㅜ 별4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가면 보는 재미도 있지만, 막걸리 골목에서 한잔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인 것 같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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