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미국마을, 가천 다랭이 마을

언제 였던가 남해의 가천 다랭이 마을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았고,

와... 저런 곳이 있구나 하며 감탄 했던 기억으로, 여름 휴가 여행 코스로 선정한 그곳!!!

그리고 그 주변에 다른 마을이 있었으니 이름 하여 독일 마을과 미국 마을

 

 

가장 먼저 도착했던 곳은 남해의 독일 마을

주변을 살펴보니 전에 찾아 갔던, 동피랑 마을 처럼 그냥 사람 사는 동네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건물이 독일 양식이라고...

 

 

그리고 유명세가 있어 그런지 펜션이 많이 보였습니다.

딱히 뭔가 구경하고 놀수 있는 시설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독일 양식의 집들이 뙇;;

 

 

독일 마을은 독일에 파견 되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남해군이 조성한 마을이라 합니다.

 

 

여름철 여행에는 사방이 창인 모자가 좋다는...

 

 

 

 

 

이번에는 미국 마을~ 사실 다랭이 마을 가는 길 이정표에 미국 마을이라고 적혀 있어서...

여기 까지 왔는데 한번 가보자 하고 가본 미국 마을 ㅎㅎ

 

 

미국 마을도 역시 미국 양식으로 지어진 집이 많고, 사람 사는 집...

이곳도 펜션 위주의 집이 많이 보였습니다.

독일 마을과 미국 마을... 집 생김새만 다르고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미국 마을도 모국에 돌아와 노후 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 교포를 위해 만들어진 정착 마을이라 합니다.

 

 

 

마지막 마을은 가천 다랭이 마을

이곳은 동피랑 마을처럼 벽화들이 있었고, 미국 독일 마을 처럼 펜션은 없지만 민박 같은게 많이 있었습니다.

역시 그냥 사람 사는 동네~

 

 

 

 

 

 

왼쪽편에 소독약 연기가 ㅎㅎ 어릴적 소독차 뒤에 많이 따라 다녔는데;;;

 

 

 

나중에 저 샌달 모양대로 발등이 태닝 됨 ㅜ_ㅜ

 

 

 

고된 강행군으로 동생은 지치고...

 

 

층계 층계 나있는 논을 다랭이라고 불러 다랭이 마을이라고...

그래서 가천 다랭이 마을 ^^

 

 

삼성전기 1사1촌 자매 결연 마을 이었네요 ㅎㅎ

 

 

가천 마을 표지석과 마을 연혁

 

 

 

한눈에 보이는 다랭이 마을 전망대?

 

 

ㅎㅎㅎ 이걸로 여름 휴가 여행을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