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융건릉, 자세한 위치는 이름도 특이한 안녕동에 있다.
동탄, 수원, 봉담, 오산에서 근접한 조선의 왕릉으로 접근성이 좋아, 생각날 때 놀러가기도 좋다.
서울에서 살다가 경기도 내려온지 9년 쯤 되는데, 그 동안 마음만 먹고 있다가 처음 가보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조선의 왕릉 융건릉, 융릉과 건릉이 같이 있어 융건릉이라 부른다.
이곳은 융릉, 건릉의 역사관으로 융릉, 건릉에 관련된 역사적 내용을 볼 수 있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신 융릉
정조와 그의 비 효의황후를 모신 건릉
입구를 들어서면 좌측으로 건릉, 우측으로 융릉으로 이어진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융건릉에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홍살문과 정자각
▲ 신도와 어도
중간에 신도(죽은 왕의 )와 어도(산 왕의 길)가 정자각으로 이어진다.
전에 종묘 갔을 때 신도와 어도로 걸어가지 말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 융릉
가까이 가도 안보이는 건릉과는 다르게, 정자각 뒷편으로 융릉이 보인다.
왕릉의 보존 차원에서 가까이 접근 금지~ +_+
▲ 곤신지
융릉에서 건릉으로 이동 중 보이는 곤신지
융릉에서 남서 방향으로 처음 보이는, 물이 있는 좋은 곳이라 판 연못이라 한다.
이번에는 건릉으로 융릉과 거의 비슷한 구조이다.
▲ 수라간
▲ 비각
▲ 홍살문
건릉의 홍살문을 끝으로 융건릉 구경을 마친다.
대략적인 관람 시간은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로, 융건릉과 함께 용주사를 투어하면 좋을 것 같다.
그냥 공원 산책이나,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그런 여행지 인것 같다.
■ 관람 시간(매표는 관람시간 한시간 전)
2,3,4,5,9,10월 : 09:00 ~ 18:00
6,7,8월 : 09:00 ~ 18:30
1,11,12월 : 09:00 ~ 17: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
■ 관람 요금, 입장료
일반 1,000원, 10인 이상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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