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은 세번 정도 가봤는데... 서울에 살았으면서 삼청동이랑 북촌 한옥마을은 몰랐다.
서울 구경하러 간다는 사람들이, 삼청동이랑 북촌 한옥마을 간다고 하길래 한번 가보았는데...
지도를 보니 3호선 안국역을 중심으로 삼각형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그래서 요 세가지를 안국역 삼각지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 -_-;;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을 가기 위해서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인사동 쌈지길 가려면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SSAMZIEGIL
몇 번 와봤는데... 약간 뭔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쌈지길 어찌보면 건물을 3바퀴 돌기 때문에 은근 거리가 있다.
참고로 안국역 삼각지를 둘러보기만 했는데 대략 3시간 걸린 것 같다. ㄷㄷㄷ;
사랑의 담장... 사랑에 담을 쌓고 지내라는 말일까... 흑
기린을 보니 목 긴 누군가 생각 난다.
차 없는 거리라고는 되어있는데, 차가 자꾸 다닌다.
주변 외국인들 표정이 썩 좋지가 않다.
인사동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꽤 많고, 구경하러 온 외국인들도 많은데...
물건 안사고 사진 찍는 외국인들이 아주머니한테 몹시 혼나고 있다.
물건 사고 찍으라고 ㅜ_ㅜ 인사동 생각보다 거친 느낌
안국역 그리고 이 왼쪽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나 사진을 많이 찍고 있는 것을 보니, 포토존인가 보다.
삼청동 문화거리로 돌아서 북촌 한옥마을로 가는 길
한양의 중심이라 그런가 요런 것들이 종종 보인다.
국사 책에서나 보던 그런 이름의 장소를 직접 와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수호목
북촌 한옥마을에는 한옥 체험의 컨셉으로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위치해있다.
출사나 블로그에 많이 보이던 포지션...
하지만 내가 찍으니 평.범.하.다.
한옥마을은 실제 거주자들이 많이 살고 있음으로, 매너 모드로 다녀본다 ^^;
작고 아담한 텃밭이 있다.
여행객 센터에서 지도를 주었는데... 길이 정말 찾기 힘들다.
지도를 한참 보고 서있는데, 지도 보고 서 있는 외국인들을 보니 표정이 어두운게 내 마음 같다.
한류 열풍?
간혹 옛스러운 목욕탕도 보이고... 다방도 보이고... 문방구도 보인다...
간략한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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