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산굼부리

작년 비바람과 안개를 동반한 날씨로 인해, 포기하고 돌아갔던 곳! 산굼부리 입니다~

아쉬워서 입구에서 사진 몇 번 찍고 발걸음을 뒤로하여, 이번 여행 일정에 추가 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산굼부리 표지석과 마을에 재앙과 액을 막아 준다는 방사탑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천장에 그림이 있는데~ ㅎㅎ; 못 보고 지나칠 뻔 했네요~

우연히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았는데 ㅎㅎ;;

 

 

이것은 용암 수형석으로 용암이 나무로 흘러, 나무 모양으로 용암이 굳어 생긴 돌입니다~

 

 

이런 용도로 쓰이기도 하네요 ^^;

 

 

산굼부리에 오르다 보니 왠 무덤들이 있는데요. 양지 바르고 터가 좋은 것 같긴합니다;;;

가만히 보면 이상한 점이 있는데... 무덤 주변에 돌담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목해 놓은 말이나 가축들의 무덤 훼손 방지 이유라 하네요~

 

 

확트여 멀리까지 보이는 제주도 경치에 마음도 뻥~ 뚤립니다.

 

 

산굼부리 정상, 높지 않아서 정상이라고 하기에도 좀...

 

 

왼쪽으로 산굼부리 분화구가 있는데...

 

 

규모가 크고 아름다워 멋진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ㅜ_ㅜ

외부 주위 둘레 2067m, 내부 주위 둘레 756m, 깊이 132m 글로 표현해 봅니다 ^^;

 

 

아쉬운데로 파노라마 촬영도 시도해 봅니다 ^^;

 

 

내려가는 길... 제주는 길이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걷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사슴상 부근에는 기가 충만하여, 예로부터 제사를 지내고 산행을 하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제주도 여행 중에 추천하는 코스 산굼부리 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