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다니시는 산악회에 이번에도 꼽사리 껴서 등산을 가게 되었다.
자주 따라 가다보니 꼽사리가 아니라 슬슬 정회원으로 정착해 가는 것 같다. ㅎㅎ;;
이번 산행은 어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동생과 아버지 그리고 내가 동행하게 되었다.
등산 코스는 축령산과 서리산을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일주 코스로~ ^^;
출발 ~
참고로 동생의 저 등산화는 내가 사줬다. 총 가격에서 만원에 등산 한번씩 가는 걸로 ^^;
생각보다 눈이 많이 녹으면서, 등산로 사이 사이에 얼음이 숨어있어 조심스러웠다.
저 자리는 나의 배경이 됩니다.
산행이 지루했는지 폰을 보면서 오르는 동생 ㅋ
수리 바위 였던가...
설정 샷으로 바지 젖을 까봐 살짝 들었다. ㅋ
태극기를 휘날리며...
축령산 정상 도착 인증
꼬불 꼬불 ~
서리산 오르기 바로 전에서 살짝 숨이 찼다. 저기 보이는 곳이 축령산 정상
서리산 정상... 한번씩 동생이랑 오르면 느끼지만 참 잘 걷는다.
오징어와 꼴뚜기
철쭉 동산으로 나무가 동굴 마냥 쭉 이어지는 곳이다. 철쭉이 필때 오면 환상 적일듯 ㅋㅋ
다 내려옴
무당벌래를 표현한 화장실 :)
주차장 근처 얼음 조형
- 끝 -
* 추가로 3종 등산 코스
축령산 코스 : 제 1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산 - 절고개 - 임도 삼거리 - 제 1주차장 (6.0km 약 2시간 반)
서리산 코스 : 제 2주차장 - 산림휴양관 - 화채봉 삼거리 - 서리산 정산 - 억새밭 삼거리 - 전망대 - 임도 삼거리 - 제 2목교 - 제 2주차장 (7.1km 약 2시간 반)
일주 코스 : 매표소 삼거리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산 - 절고개 - 서리산 정산 - 화채봉 삼거리 - 산림휴양관 - 매표소 삼거리 (8.7km 약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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