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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기도 여행

포천 명성산 산행

by ban82 2015. 3. 8.

꽤 오래된 여행인지라 가볍게 설명 그리고 사진만 :)

 

명성산 922.6m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여 철원을 도읍으로 국호를 태봉국으로 정해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가 민심을 잃자 부하인 왕건의 정변으로 이곳에 은거하였다. 왕건과 최후 격전을 벌이다가 크게 패하여 온 산이 떠나가도록 울었다하여 울음산 또는 명성산 이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궁예왕의 망국의 한이 곳곳에 서려있는 유서 깊은 명산이다. 산정호수 좌우에는 궁예가 은둔하며 망을 보았던 곳으로 망무봉, 망봉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