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흥왕 월성 동북쪽 새로운 궁궐을 짓다가 황룡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사찰로 고쳐 지었다는 황룡사(皇龍寺)
신라 선덕여왕 백제의 기술자 아비지를 초청하여 9층 목탑을 완성시켜 4대 93년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 했다 한다.
하지만 이후 고려 고종 몽고의 침입을 받아 불타버려 옛 터만 남아 있다는 경주 황룡사지(慶州 皇龍寺址)
그 곳에 한번 가보고 싶어 이번 여름 휴가를 통해 가보았다.
분황사 앞에 있는 황룡사지 이정표
궁궐을 만들려다가 절을 만들어서 그런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컷다.
황룡사지로 가는 길 한참을 걸어 들어간다.
이 자리에 황룡사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흔적들...
아마도 불타지 않았더라면 지금 쯤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을 황룡사 9층 목탑
아쉬움을 뒤로 하고...
분황사 방향으로 돌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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