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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충청도 여행

충북 단양 팔경 투어

by ban82 2013. 5. 21.

단양 팔경! 한번 쯤 들어보기만 하고, 가보지 못 했던 곳~ 그 단양 팔경을 가 보았습니다.

 

* 단양 팔경 나의 코스 : 도담삼봉 & 석문 - 사인암 - 중선암 - 상선암 - 하선암 - 구담봉 & 옥순봉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도담 삼봉

참고로 도담 삼봉석문은 같은 곳에 주차 하고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달장군평강공주가 인사합니다~

 

 

가끔 사진에서 보던 도담 삼봉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작을 줄 알았는데, 정자가 세워질 만큼의 크기

 

 ▲ 도담 삼봉

 

 

▲ 도담삼봉 음악분수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노래하면 분수가 올라온다는 ㅋ 한곡에 2천원

 

 

석문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석문

 

 ▲ 석문

 

 

다음 코스는 사인암

사인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야 도착하는 사인암

 

 ▲ 사인암

 

 

그 옆 청련암

 

 

산책하듯 구경하며 이동

 

 

흔들거리는 다리가 보이는 이곳은 중선암

모 산장 옆에 있으며, 주차장은 모 산장의 사유지

 

 ▲ 중선암?

 

 ▲ 중선암?

 

내려가는 길이 좋지 못하여, 다리 위에서 구경한다.

여름에 놀러 오면 재밋을 것 같다.

 

 ▲ 상선암?

 

 ▲ 상선암?

 

 

상선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한다.

상,중,하 선암은 모두 계곡 느낌

 

 

이번에는 하선암 도착

상,중,하 선암이 모두 계곡 느낌이지만

물살이 빨라 물놀이를 하기에는 몹시 위험하고, 물놀이 금지로 표지판 또한 붙어있다.

 

 ▲ 하선암?

 

 ▲ 하선암?

 

 

다음은 구담봉옥순봉을 보기 위한 코스

충주호를 따라 구담봉과 옥순봉이 있기 때문에 유람선을 선택했다.

유람선과 관람선이 다르니 참고(구간 및 요금 차이?)

 

 

약 한시간 가량의 유람선 투어를 하는데, 구담봉과 옥순봉 말고도 다른 여러 봉들을 구경할 수 있다.

 

 

어르신들과 함께 탑승 시작~

 

 ▲ 제비봉

 

제비가 날아오르는 형상이랄까...

 

▲ 옥순봉

 

 

여러가지 많이 설명을 해주셧는데, 기억나는게 다람쥐, 따봉바위 몇개 없다 ㅜ_ㅜ

 

 ▲ 거북이 바위

 

저~ 위에 작게 보이는 거북이 바위

 

 ▲ 구담봉

 

단양 팔경 한번 쯤 가보면 좋은 그런 여행 코스인것 같다. ^^

 

- 단양 팔경 구경 끝 -

 

------------------------------------ ▼ 서비스 페이지 ▼ -----------------------------------

 

▲ 클릭시 확대

 

* 주소 : 네비게이션에 명칭을 입력해도 찾음 (구담봉, 옥순봉은 충주호 유람선이나 관람선 이용)

도담삼봉 : 매포읍 삼봉로 644-33

석문 : 매포읍 삼봉로 644-33

구담봉 : 단성면 월악로 3823

옥순봉 : 단성면 월악로 3823

사인암 : 대강면 사인암 2길 42

하선암 : 단성면 선암계곡로 1337

중선암 : 단성면 선암계곡로 868-17

상선암 : 단성면 상선남길 36-5

 

도담삼봉 : 명승 제 44호

경치가 아름다워 단양 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오뚝하니 서 있는 석회암 봉우리이다. 전설에 따르면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 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앉은 모습'이라고 한다. 가운데 봉우리가 남편봉우리, 북쪽이 처봉, 남쪽이 첩봉인데, 처봉이 남편봉우리와 등을 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조선 개창에 큰 공을 세운 정도전은 자신의 호인 삼봉을 이곳에서 취할 정도로 도담의 경관을 사랑했으며, 이황을 비롯한 김홍도, 김정희 등이 이곳 절경을 글과 그림으로 남겨 놓았다.

 

석문 : 명승 제 45호

이곳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아주 오래 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문의 모양 그것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이것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모습도 마치 액자에 담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석문의 왼쪽 아랫 부분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옛날에 하늘 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이곳에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사인암 : 명승 제 47호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 색깔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한데,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폭의 그림같다고 예찬 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 우탁(1263~1342)이 지냈던 사인이라는 벼슬에서 유래하였다. 단양이 고향인 그는 이곳을 유난히 사랑하여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를 지냈던 임재광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은 것이다.

 

구담봉

남한강 자락에 장엄하게 치솟아 있는 구담봉은 단양 팔경 중 한 곳으로 '강물에 비친 기암절벽이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구담, 깍아지른 절벽위에 거북 바위가 있어서 구봉'이기에 구담봉이라 했다. 산에 오르는 길이 아기자기하기에 산책 코스로 적격이지만, 호수에서 보는 절경 또한 매우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구담의 뱃놀이는 천하제일의 흥취로 손꼽혔다. 조선 명종 때의 문신이었던 이지번(?~1575)은 벼슬을 버린 후 이곳에 집을 짓고 수양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는 소를 타고 강가의 경치를 즐기는가 하면, 구담 언덕의 양 끝에다 칡덩굴로 줄을 매어놓고 학모양으로 만든 것을 타고 왔다갔다 하니, 사람들이 그를 신선이라고 하였다.

 

옥순봉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힘차게 우뚝 치솟아 옥순이라 불리며,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절경을 연출한다. 조선 명종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 새겨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상선암

단양팔경 중 하나로 경천벽, 와룡대, 일사대, 명경담, 학주봉 등의 기암괴석과 옥계수가 어우러져 절경이 으뜸인 상선암은 삼선구곡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수암 권상하(1641~1721)선생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진 상선암은 옛부터 신선이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고, 그 경관이 뛰어나 조선시대 많은 문인들이 이곳의 경치에 감탄하였다 한다.

 

중선암

단양팔경 중 하나로 백색의 층층대 바위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중선암은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진 중선암은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옥염대와 명경대라 불리는 두개의 웅장한 백색 바위가 있다.

 

하선암

단양팔경 중 하나인 하선암은 삼층으로 된 넓은 바위 위에 동글고 커다란 바위가 얹혀있어 그 경관이 수려하며 섬선구곡의 첫 경승지이다. 불암, 선암 이라 불리기도 하는 하선암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그 절경을 더하여 조선시대 많은 문인들이 이 곳의 경치에 감탄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