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전주 한옥마을을 선택하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울 인X동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전주 한옥마을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특히 전라도에서 감동 받은건 음식 맛, 예전 제주도에서 누군가가 "맛집 추천 좀요"라고 했을 때
"맛집을 찾으려면 여기 오면 안되죠"라고 전라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정도로 전라도 쪽에서 먹었던 음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밤 늦게 전주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아서, 늦은 시간에 투어를 해 보았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사람도 다니지만, 차도 다닐 수 있게 길이 있다.
주차 되어 있는 차는 거의 거주자 위주의 차 인듯 하다.
옛스러운 모습도 좋았지만, 현대와 옛스러움과의 조합으로 깔끔한 분위기도 좋았다.
골목 골목 마다 밥집, 찻집, 골동품 등등 여러가지 많이 있었다.
아... 그리고 낮 보다는 밤에 사람들이 더 많이 돌아다녔는데...
우리 처럼 휴가 때 놀러 온 사람 보다, 퇴근 후에 놀러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룻밤을 전주 한옥마을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다시 나와보았다. 어설픈 포즈;;;
전주 한옥마을 주변에 민박, 게스트 하우스 들이 많이 있어 숙소 잡기에는 편했다.
이곳은 어젯밤에 지나간 장소, 낮과 밤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
위에사진 참조 ㅋ
멀리 파X바게트가 보이는데, 한옥식 파X바게트가 뭔가 멋져 보인다.
모든 건물 양식들이 저렇듯 독특해 보였다.
위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거리가 매우 깨끗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다. 관리가 정말 최고다.
다음번에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전주 한옥마을이다.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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