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만났던 하이디라오를 서울 한복판인 명동에서 만나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명동에만 있다가 강남, 홍대, 건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이디라오 샤부샤부 훠궈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기 때문에 한국까지 진출한게 아닐까 싶었다.
위치는 이비스앰배서더 명동 호텔 2층에 있다.
처음에 2층이라고 해서 밖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니 다른 사무실이 보였다.
바로 문열고 들어가서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타자.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78, 명동 1가 59-5
전화 : 02-1566-5683
중국에서도 하이디라오는 다른 훠궈집 보다는 비싼 편이었는데,
한국에서도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다.
처음 가보는 사람은 런치 세트를 골라서 먹는 것도 방법인것 같다.
하이디라오는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좋다고 소문난 기업으로, 중국에서는 대기하는 동안 과자나 음료를 제공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서비스와 맛, 그리고 청결로 승부하는 것 같다.
추가로 한국에는 네일 아트, 유아 놀이방, 구두닦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종업원을 그대로 데려왔는지, 중국 현지 종업원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식전 물과 과일 그리고 손 닦는 수건을 준비해주었는데, 현지 느낌이 났다.
메뉴판 역시 중국과 동일하게 위 사진과 같이 선택할 수 있었다.
훠궈의 특유 향이 있기 때문에 외투를 벗어놓으면 저렇게 덮어준다.
앞치마도 줬는데 못보고 사용을 안했다는...
저렇게 개인 훠궈를 사용해서 먹을수도 있고
위와같이 같이 먹을 수도 있다.
익힌 요리를 찍어먹을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장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는다.
사실 어떤게 어떤 맛인지 모르긴 하지만 자주 다니다 보면 무엇을 넣어 먹어야 하는지 알게된다.
나는 고수(샹차이)는 넣지 않는다. -ㅅ-;;
주문한 음식들이 도착하였고
나의 즐마장도 준비가 되었다.
새우완자
두부피를 좋아해서 2개나 시켰다.
위쪽 양고기, 아랫쪽 소고기
= 인증 =
훠궈 뿐만 아니라 별도의 요리도 주문할 수 있는데, 위 사진은 돼지 귀무침
새우 완자를 시키면 별도의 간장을 준다.
수제비 같은 면도 시켰는데, 이유는 즉석에서 면을 늘려주는 묘기?를 볼 수 있다.
하이디라오에서 주문한 메뉴는 위와 같으며,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취향에 맞게 또는 런치세트를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가격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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