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마지막 날은 오전 자유 시간, 오후 시내 투어, 스톤 마사지 그리고 귀국 ㅜ_ㅜ
화이트 샌드 리조트는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우리가 묵은 곳은 구관이었다.
그냥 저냥 지낼만 한 수준인데, 신관은 어떤지 모르겠다.
하지만 바깥 수영장 하나는 참 맘에 들었다는 ㅎㅎㅎ
곧 APEC 정상 회담이 있어서 여러가지 행사 준비에 바쁜 것 같았다. 운좋게 저렇게나마 볼 수 있었다.
성어거스틴교회(산토니뇨상), 교회 화재 시 어린 예수님 상만 신기하게 불타지 않아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이곳의 종교는 토착 신앙과 기독교 적인 것이 많이 섞여 있다고 하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어린 예수상을 보고, 손을 흔들었다. 신의 존재이지만 친구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고...
마젤란의 십자가, 1521년 마젤란이 세계 일주 도중 필리핀에 상륙해 처음으로 만든 십자가
십자가를 달여 마시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전해져서 나무를 조금씩 떼어가는 바람에 나무 커버로 씌워놓았다고 한다.
APEC2015 덕분에 산페드로 요새는 통제되어 관람이 불가능 하였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실 조금은 다행이었다고 생각 한다 ㅜ_ㅜ
여기 부터는 $30에 산 사진들... 전에도 그랬지만 찍힌 사진은 다 사주고 싶더라는...
자... 이제 여름 휴가도 끝났으니, 출근하자 ㅎㅎㅎ
추가
교통 수단 : 지프니(버스 개념), 트라이시클(오토바이 옆에 태움)
환전 : 따로 필리핀 돈 환전 안하고 달러만 가져가서 사용 함. 대부분 달러로 사용 가능하고 필요시 현지에서 환전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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