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를 구매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삼성 페이!
매번 핸드폰 뒤쪽 케이스에 카드를 껴서 다니던 나에겐 매우 기다리던 기능 중 하나였다.
처음에 단말기를 구매하자마자 사용 가능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시무룩~ 하였지만...
2~3달 뒤인 2015년 08월 20일, 드디어 삼성 페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었다.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아쉽지만 4개로,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시스템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았다면, 자동으로 설치 되었겠지만,
수동 업데이트 사용자의 설치 방법은 제어판 설정에서 디바이스 정보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지금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Samsung Pay 아이콘이 생성 된다.
이후 사용하고자하는 카드를 등록하게 되는데,
카드를 사진으로 찍는 방법과 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2가지 방법이 있고,
결제 방식에는 지문을 사용한 방법과 비밀번호 6자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얼마 전만해도 보안 화면에서는 삼성 페이를 바로 사용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다시 해보니 바로 사용 가능해 졌다.
단점 중 하나였는데 언제 이렇게 개선이 되었는지, 꾸준한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사용 법은 단순하게 위 왼쪽 사진과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손가락을 쓰~윽 올려주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지문을 인증하고, 카드를 긁는 단말기 부분에 핸드폰 뒷부분을 가져다 대면 된다.
일단 여러군데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거의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했는데...
(일반 음식점, 셀프 주유소, 인터넷 쇼핑, 택시, 면세점, 등...)
아쉬운 점은 아직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점, 내가 직접 단말기에 가져다 댐 ㅜ_ㅜ
(" 우리 집은 아직 이게 안되~ " 라고 하셧으나 곧, " 어 되네;;; " 라는 등... 꽤 다양하고 많은 반응들)
사실 내가 삼성 페이를 사용하면서 홍보를 하는건지 이용을 하는 건지 경계가 애매했다. ㅎㅎㅎ;;
하지만 다들 보여주면 현대 문물의 발전에 대한 경의와 신기로움을 표하여 뭔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갔... ㅎㅎ;;;
뭐 여튼 삼성 패이의 최대 장점으로는 다들 알겠지만,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 손이 가벼워 진다는 점
또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이 가방에 들어 있어도 따로 꺼낼 필요 없기도 하고,
핸드폰은 잃어버릴지언정 카드 분실에 대한 불법 사용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점 ㅜ_ㅜ 그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아직 고쳐야 할 단점의 부분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 위 사진과 같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는 사용 불가 (해외 여행 시 로밍 안했을 때?)
- 배터리 5% 미만으로 넘어갈 때 사용 불가
- 마그네틱 카드 긁는 단말기에서는 사용 가능하나, 일부 깊숙히 넣었다 빼는 단말기에서 사용 불가 했었다.
(20번 사용 중 1번 수준)
- 그리고 포인트 카드 등 적립 할인 카드는 따로 가져다녀야 하는 점, 또는 다른 어플을 사용 해야 하는 점
- 지문 인증 하고 단말기에 신호를 보내는 시간이 짧은 점
(지문 인증하고 카운터 기다리다 보면 시간 지나감, 재인증 필요)
결론적으로는 안전빵으로 카드를 소지하고는 있게 됨
하지만 삼성 페이가 출시한지 불과 1달이 안된 시점에서 몇몇 개선이 보이고 있음으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단점에 대한 개선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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