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Soul) 파인 드라이브 Style 3D 매립 시 버그로 인한 강제 복구, JJ Trade 매립재

추석 명절 열심히 일하고, 4일간의 긴 휴가를 받게 되어 여행의 큰 뜻을 품고 있었는데...
여행에서 중요하고 중요한 네비님이 말썽을 일으켰다.
네비게이션 기종은 파인 드라이브 Style 3D, 구매한지 1년 쯤 되었고 그 동안 무리없이 잘 썼는데...
갑자기 아래 사진과 같은 블루 스크린이 발생 했다. ㅜ_ㅜ 윈도우도 아니고 말이지 ㅋ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저런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매립을 꺼린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리모컨을 따로 가지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리모컨으로 아래 상태에서 강제 복구 가능)
리모컨 경우는 리모컨이 동작할 수 있는 구멍을 사전에 만들어 놔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 상관 없이 매립한 내 내비게이션은 과연 리모컨이 작동할지 의문이다. (JJ Trade 매립재)

확대한 모습이다 ㅜ_ㅜ
부팅을 하려면 네비게이션 오른쪽 상단의 전원을 눌러야 하는데 매립되어있어 누를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리모컨도 없는 상황이라 ㅜ_ㅜ
주변 네비 전문점에 몇 군대 방문 했지만, 리모컨은 인터넷으로 사라고 하신다 흑흑~
일단 인터넷으로 신청은 했는데, Eve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 (파인 드라이브 전용)
네비 종류에 따라 Eve1, Eve2로 나뉘어 지니 참고 하시길 ㅋ

처음에 매립제를 분해할 줄 몰라서 다시방(?) 분해하고 아무리 손을 넣어도 방법이 없었는데...
전혀 다시방 쪽과는 관련이 없으니 ㅜ_ㅜ 그러지 마세요.
그냥 네비 매립제 앞 부분을 잡고 살살살살~ 앞으로 빼면 빠진다.
너무 무리 해서 빼면 고정 부가 부숴질 수도 있으니 흠... 부드럽게;;;

맨 윗사진에 매의 눈을 가진 사람은 알겠지만, 굉장히 날씨 좋은 낮이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어둠이 깔려, 후레시를 비추면서 작업한게 보인다... ㅜ_ㅜ

구조는 네비 사이드에 양면 테입이 감겨져 있고 철판으로 네비를 감싸고 있는 구조이다.
철판을 살짝 풀고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르니, 정말 별거 아닌 것 처럼 해결.. ㅜ_ㅜ

음... 여기서 포인트는 강제 복구 하라는 위의 블루 스크린 발생 시, 따로 공구를 쓰지 않고 매립제를 잡고 앞으로 당겨 빼내고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참고로 위 작업 관련해서, 네비 매립 전문점 가서 물어보니 공임을 3만원 달라고 하더라는 ㅎㅎ;;

추가로 위 현상 때문에 SD 카드 빼서 네비 업그레이드 하면 되려나 해서 해봤는 데 안되었으니...
그러지도 마세요~ ㅜ_ㅜ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포멧을 권장한다고 기존에 주소록이랑 차계부를 다 지워 버림...
난데없이 포멧이라니 ㅜ_ㅜ 서버에서 데이터 백업 받고 포멧해야하는 거 아닌지...
답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