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팔고 있는 빅텐 보급형 자전거 펌프... CMP-002
가격이 저렴하고 자전거에 부착이 가능해서, 딱 이거라고 해서 잽싸게 주워담았다.
고난의 시작은 여기서 시작된다...
반드시, 아주 반드시 설명서를 정독해야 공기가 들어갈 지어다...
설명서를 번개보다 빠르게 버리고 혼자 공기 넣어보겠다고 노력했으나 헛수고 ㅜ_ㅜ
인터넷 검색 해보니 빅텐 보급형 자전거 펌프 공기가 안들어 간다거나, 사지 말라는 글이 많다 ㅜ_ㅜ
그래서 환불을 하기위해 다시 휴지통을 뒤져서 설명서를 꺼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설명서를 읽어본다.
핵심은 위 그림에서 고무패킹과 플라스틱 어댑터이다.
위의 순서대로 들어가야 하고, 방향도 맞게 들어가야 한다. 하나라도 바뀌면 공기가 안들어간다.
고무 패킹도 위아래 구멍 사이즈가 다르다.
뒤의 잠금해제, 잠금은 무엇일까 한참 고민하다가 해보니...
위 아래와 같이 고무 패킹이 꽉 조여지는 역할을 해서, 펌핑할때 안빠지게 잡아준다.
펌핑 엄청 오래 해야 공기 들어간다는 블로그를 보기도 했는데, 방향 잘 맞추니까 금방 들어감 ㅎㅎㅎ;;
밖에서 누군가 나와 같이 벌벌떨면서 블로그 찾아볼 것 같아서 위 글을 올려본다...
오늘의 교훈 : 설명서를 잘 읽자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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