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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주2

수원 영통 중국식 음식점 얜시부(마라탕, 훠궈 등) 그리고 백주 송화강주(松花江酒) 며칠전 접하게된 송화강주 덕분에 주변 훠궈집을 찾게 되었고, 수원 영통에 중국음식점(짜장면집 아님) 마라탕, 훠궈, 등등이 있는 얜시부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이전부터 한번 가보려고 했었는데... 마침 좋은 술이 생겨 가보게 되었다. 요즘 명동에 하이딜러, 대림 차이나타운의 훠궈집도 있지만, 가까운 수원에서 먹고 싶다면 "얜시부" 추천해본다. 일반 한국 식당에 비해서 가격도 뭐 그렇저렇 괜찮은듯하고, 굳이 훠궈가 아니면 더 저렴함 은근 한국 사람 보다는 중국 사람들이 더 많았고, 테이블도 거의 꽉 찰정도로 사람 많았음. 훠궈의 맛을 평가 하자면 일단 무엇을 시켜서 넣느냐가 중요하긴 한데... 취향대로 잘 골라서 그런가 다 맛있었음. 싹싹 긁어 먹었다는 ㅎㅎ;; 중국식에 비해 홍탕이 조금 싱거워서 양념 .. 2016. 9. 23.
중국 명주 오량액(五粮液)과 연태고량주(烟台古釀酒) 중국 명주 중 한국인에게 너무나 유명한 오량액과 연태고량주을 소개한다. 한자 그대로 하자면 오량액과 연태고량주이나, 발음은 우량예, 옌타이 뭐 이정도 되겠다. 같은 술이니 착각 ㄴㄴ 우량예는 쓰촨성의 바이주로 수수, 쌀, 찹쌀, 옥수수, 밀 5가지 곡물로 만들었다고 해서 오량액이라고 한다. 그리고 1956년 품평회 1등을 했던 술로 덩샤오핑이 지미카터에게 만찬 술로 내놓아 유명해 졌다고... 옌타이는 말 그대로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만들어진 바이주로 옌타이를 만드는 바이주 업체는 여러곳이라고 한다. 뭐 여튼 우량예와 옌타이에도 모양과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이번에 먹게된 술은 아래와 같다. (사진 참고) 우량예는 52도, 옌타이는 35도 였는데... 일단 우량예 오픈하는 방법을 보자~ ㅎㅎ;; 지렛대 원리..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