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10일차 캘리포니아주 의사당, 새크라멘토 올드타운, 요세미티 국립공원
사진찍은 것을 정리해서 올리다보니 문뜩 드는 생각은 핵심적인 사진이 별로 없다. 사진은 분명 많이 찍었는데 마땅히 쓸 사진이 별로 없다는;;; 여튼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의사당을 방문, 물론 겉에서 구경만 살짝 했다. 라스베가스 총격사고 때문인지, 조기가 달려 있다. 인상 깊었던 거대한 나무, 성인 3~4명이 팔 뻗어야 잡을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이어지는 새크라멘토 올드 타운,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서부 개발 시대에 구시가지로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느낌이라는데, 건물이 제법 깔끔하고 이뻣다. 이곳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정말 크고 멋지며 힐링 되는 느낌 며칠간 푹~ 쉬고 싶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곳에 오기 몇주 전에 낙석 사고가 있었다는데, 축구장 몇배 크기의 낙석이 떨어져서 인명사고..
2018. 2. 25.
미서부 2일차 야외 바비큐, 베니스 비치, 머슬비치, 더 그로브
현지 패키지 시작 일정 전에 하루 여유가 있어서, 2일차에는 LA에 살고 있는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오전에는 와이프 지인 & 오후에는 사촌형을 만나기로 했는데... 와이프 지인이 살고 있는 곳의 단지내 시설들과 조경 이곳 자체가 큰 건물이 없고 낮은 건물만 있어서 그런지, 아파트 숲의 삭막함이 없고, 평화롭고 여유있는 분위기 였다. 단지내 공용 테이블, 식탁보 별도 공용 그릴이 있었는데, 개인 숯과 고기만 있으면 구워먹을수 있었다. 고기의 땟깔이 범상치가 않은게, 맛도 정말 뭐라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촥 달라붙었다. 만일 내가 미국에서 산다라고 한다면, 그 이유중 하나는 고기와 와인일 것이다. 와인은 프랑스 와인인줄 알았는데, 편견을 깬 캘리포니아 라파벨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는 앞으로 믿..
2018. 2. 4.